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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교대역/남부터미널/서초동 장치조림 - 속초항 뱃머리









퇴근 후 소주 한잔하기 위해 찾은 곳


교대역 9번 출구에서 가깝다






아재들로 바글바글~대충 둘러보니 물회와 세꼬시를 주로 먹는듯 했다


많이들 얘기하길 세꼬시는 씹을수록 고소하다는데


난 뼈 씹는 식감도 그렇고 귀찮아서 별로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장치 조림으로 선택~


小자로 주문했는데 가격은 35,000원 정도로 기억된다





장치는 이렇게 생긴 바다 생선이다


이름처럼 길다랗게 생김


(예전 속초 대포항 놀러 갔을때 찍어둔 사진)
















5가지 밑반찬이 내어진다


시레기 나물 볶음? 열무김치 빼고는 안먹었던 것 같음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조리하시는지


생선 조림이라 더욱 그런건지 음식이 나오기까지 상당히 오래 걸림






드디어 나옴


간이 배질 않아 중불로 졸여가면서 먹었다


생선살 먹기 전에 국물 먼저 떠먹어봤는데, 비주얼과는 달리 맛있었다


과하게 맵진 않고 그렇다고 짜지도 않고


조림과 매운탕의 중간 정도랄까 허허



















식감은 아구와 비슷했다


물렁살 같은 부위도 있고 살도 탱탱한 편임


무엇보다 비리지 않아서 좋았음














가격대가 좀 있기 때문에 여럿이서 가면


이것저것 맛 볼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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